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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5 14:40
[언론소개] [신동립 잡기노트]미스월드코리아와 강원도, 이것은 평화
 글쓴이 : 미스월드코리아
 

【서울=뉴시스】신동립의 ‘잡기노트’ <457>

미스월드코리아가 강원도를 세계에 알린다. “2014 미스월드코리아, 대한민국 평화도시 강원도와 함께합니다.”

15일 참가자 접수를 마감하는 미스월드코리아의 예선을 통과한 미녀들은 본선 2주 전부터 합숙한다. 장소는 강원도의 동강 시스타 리조트다. 이들 미녀가 동강 시스타를 근거지로 강원도 곳곳을 누비며 촬영하는 영상은 강원도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영월 단종제·김삿갓문화제, 평창 UN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삼탄(삼척탄좌) 아트마인….

2014 미스월드코리아는 2016 미스월드 세계대회를 강원도로 유치하는 시험무대이기도 하다. 미스월드 내셔널디렉터인 박정아 대표(월드케이뷰티)는 영국 런던의 미스월드조직위원회 줄리아 몰리 위원장을 만나 2016년 세계대회 한국개최에 관한 양해각서도 이미 체결했다.

2년 뒤 북한대표 미인까지 참가시켜 DMZ 특설무대에서 제66회 세계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미스월드코리아가 지난달 조선족 미스월드코리아 중국 예선을 겸한 제1회 중국 조선족 미인선발대회를 옌볜대학 예술학원 종합극장에서 펼친 것도 2016 DMZ 미스월드 세계대회로 북한을 불러들이려는 포석 가운데 하나다.



1951년 제정된 미스월드는 미스유니버스와 더불어 양대 국제미인선발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목적있는 아름다움’(Beauty with a Purpose)을 슬로건으로 미모는 물론, 지성과 인품도 본다.

주최도시는 자기네 ‘목적’에 맞춰 미스월드를 이용한다. 중국 하이난성 싼야는 21세기 들어 5차례나 미스월드를 개최하며 새로운 휴양지로 급부상했다. 어느덧 지구촌 유명 관광지다. 싼야로 재미를 본 중국은 2012년 네이멍구 자치구 남단의 오르도스로 미스월드를 유치했다. 목적은 하나, 해외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지역 홍보다. 2013년 인도네시아 센툴 미스월드도 마찬가지다.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반대를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익이라는 더 큰 명분으로 달랬다.

2014, 2016년 미스월드 개최권도 확보한 오르도스는 영국본부와 박정아 내셔널디렉터의 설득으로 2016년을 한국에 양보하고 2017년으로 갔다.

1988년 런던 로열 앨버트홀 미스월드에서는 최연희가 2위를 차지했다. 그룹 ‘코리아나’가 ‘손에 손잡고’ 축하공연을 한 대회다.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 88서울올림픽의 해였다. 1988년 미스유니버스 2위는 장윤정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었다고 하겠다. 당해 연도에 벼락치기로 따낸 결실도 아니다. 1980년 일찌감치 세종문화회관에서 미스유니버스를 개최,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서울을 보여줬다. 그리고 8년 뒤, 서울올림픽은 성공했다. 평창 동계올림픽도 미스월드를 끼고 서울올림픽처럼 될 수 있을 것이다.




2014 미스월드코리아, 2016 미스월드 사이 2015년에도 세계의 시선은 강원도로 쏠린다. 제1회 글로벌 뷰티포럼(가칭) 덕분이다. 미스월드코리아 주최권자인 월드케이뷰티가 창설하는 이 포럼은 의료를 포함한 뷰티산업과 관광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진다. 100여개국 미인선발대회 우승자와 내셔널디렉터 그리고 뷰티업계 실력자 등이 3위1체를 이룬다. 비즈니스적 파급효과가 상당하리라는 기대다.

미(美)는 평화, DMZ 미스월드는 평화, 강원도는 평화다.

온라인편집부장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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